디월트 소형 소프트백 공구가방

오늘 와이프가 일이 있어 낮에 둘째아이를 보고있는데 둘째가 계속 울어서 산책을 나갔습니다. 마땅히 갈곳도 없고 조금 거리는 있지만 유모차를 끌고 위례 초입에 있는 봄날공구철물인테리어를 목적지로 정하고 출발했습니다.

디월트 소형 소프트백과 디월트 충전 광택기 DCM848 번들 소프트백

크기는 매우 아담합니다. 소형의 경우 가로 320mm, 세로 260mm, 높이 250mm 이며 디월트 송풍기 DCE100의 배터리

가방으로도 제공됩니다. 차량용 충전 광택기(폴리셔) DCM848P2에 제공되는 가방인 소프트 툴백 중형은 632190-00의 모델로 가로x세로x높이가 470mmx300mmx270mm 입니다.

중형 소프트백의 경우에는 내부에 주머니가 있지만 소형 소프트백은 내부에 공구를 수납할 수 있는 주머니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단순히 배터리나 넣어가지고 다니라는 의미인지.. 혹시나 해서 가지고 있던 디월트 12온스 빠루망치 DWHT51001를 넣어 봤습니다.

소형 소프트백에 공구를 넣은 모습

살짝 대각선이긴 하지만 디월트 12온스 빠루망치 DWHT51001가 쏙 들어갑니다. 옆에 있던 디월트 삼각자(스피드 스퀘어) DWHT25227-0 도 쏙들어가고 항상 못주머니와 여러 수공구를 넣어 다녔었는데 차에서 대충 놓으면 빠지기도 하고 사용안하는데도 계속 못주머니에 넣고 일하니 무게감 때문에 허리가 아픈 경우도 많았는데 이제는 못주머니에 소프트백 하나 더 가지고 다니면서 필요한거만 못주머니에 넣어서 쓰면 될듯합니다.

사실 세차 가방으로 드라잉 타월이나 버핑 타월같은 타월류 넣어서 다니거나 액체 및 고체 왁스와 철분제거제, 타르제거제등 각종 세차용 케미컬류 가지고 다니기 좋을것 같아서 몇개 더 구매할까도 했으나 남은 재고가 이거뿐이라 조금 아쉽네요. 추후에 제 최애 오프라인 공구점인 봄날공구에 추가로 들어오면 그때 다시 고려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