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수를 따라서 사수의 삼촌분이 공사하는 현장에 일당으로 도와주러 갔습니다.

컨터이너 건물이고 기존에는 타워크레인, 사다리차 사무실로 쓰던 공간입니다. 말이 인테리어 공사지 설비부터 전부를 다 새로 시공해야하는 곳 입니다.

여주 톨게이트 앞 식당 인테리어 공사 현장 일당간 후기 1
배관이 연결될 위치

주방에서 해당위치까지 수도 배관을 연결하기 위해 바닥을 뿌레카로 열심히 파내야합니다. 해당 공간은 콘크리트 커팅기가 안들어가서 그라인더로 최대한 배관자리 홈을 파냈습니다.

여주 톨게이트 앞 식당 인테리어 공사 현장 일당간 후기 3
주방으로 사용할 공간

주방에서 온수기가 설치되어 화장실쪽으로 따듯한 물이 이동되어야 하는구조입니다. 해당 현장이 1층이긴하나 주방 옆쪽에 다른 사무실이 있기에 바닥방수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여주 톨게이트 앞 식당 인테리어 공사 현장 일당간 후기 5
배관 지나갈자리

반나절을 유선 파괴해머(뿌레카)로 배관크기에 맞춰서 파냈고 살짝 다듬거나 파내거나 제거해야할 공간은 디월트 60V플렉스볼트 충전 해머드릴 DCH417로 처리했습니다. 중간중간 철근이 있어서 시간이 많이 소요됐습니다.

일요일은 오늘은 제가 일이 있어서 저만 하루 쉬고 월요일에 다시 현장에 가는데 오늘 쉬는게 천만다행인것 같습니다. 온몸이 쑤시네요. 푹쉬고 내일 다시 현장에 가서 열심히 작업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