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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필름칼 제작 후기

얼마전 사수가 필름칼을 삼촌분께 받아 기존에 사용하던 필름칼을 빌려주신다 했습니다. 순간 빌려주신 필름칼을 본떠서 나만의 필름칼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이 문득들어 제작을 해봤습니다. 사수가 사용하던 인테리어 필름칼 사수가 사용하던 인테리어 필름칼은 진우기공에서 나온 제품으로 칼을 감싸는 부위가 원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해당 제품을 샘플삼아 만들고자 사수의 인테리어 필름칼을 아버지에게 드리고 똑같이 만들어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직접해도 되지만 해라가 들어갈 부분의 홈을 얇게 파야하는데 스카시톱이 없기에 가구 조각을 하시는 아버지 찬스를 이용했습니다. 인테리어 필름칼 칼집 제일 위에는 세파티아라는 원목이고 아래 두개는 야구방망이나 가구 마감재로 많이 사용되는 애쉬목입니다. 칼이 들어갈 자리는 트리머(루터)로 홈을 냈습니다. 스카시톱으로 홈을 낸 부분 해당 부분은 헤라가 들어갈 자리인데 나무 두개를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