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커넥트(배민1,비마트)나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로 투잡으로 배달알바를 하시거나 하시려는 분들을 위해 몇년간 배달을 하면서 경험하고 느낀 후기, 팁과 노하우를 처음 시작 부터 하나하나 공유하고자 합니다. 읽어 보시고 도움이 되셨다면 쿠팡과 배민 가입하실때 추천인 코드 입력 꼭 부탁드립니다.
추천인 코드
배민의 경우 가입시 추천인 코드를 입력하시고 2주내에 첫배달을하면 배민의 경우 오토바이는 가입자와 추천인 모두 10만원 자전거 및 그외 이동수단은는 2만원 지급됩니다.
쿠팡은 가입후 일주일안에 첫배달을 하면 추천인과 추천한사람이 만원씩 받고 안전교육 이수시 새로 시작하신분은 추가로 2만원을 더 받는 이벤트도 진행하고는 합니다.
프로모션 비용은 이벤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배민 커넥트 추천인 코드와 가입링크
배민 추천인 코드 – 41101
https://baeminconnect.onelink.me/k618/3168f51
쿠팡 추천인 코드와 가입링크
쿠팡 추천인 코드 – XO65MFT0
https://eatscourier.app.link/SOHskRRunyb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일단 언론에도 나오지만 배달 수입이 코로나 이전보다 줄었습니다. 코로나때는 하루 10시간하면 30만원도 가볍게 벌었는데 지금은 평일 기준 시간당 2만원도 힘듭니다. 물론 지역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안하는거보다 하는게 주머니 사정이 좋으니 합니다. 저의 경우 투잡으로 직장을 다니면서 평일에 하고 공휴일에 하루 종일 배달 했습니다. 처음엔 자동차로 배달했는데 집이 위례근처다 보니 위례 지역에서 많이 했는데 주차 스트레스가 엄청납니다. 가는곳마다 카메라가 있고 대충 차 대놨는데 조리대기 걸리면 답없습니다. 그렇게 버티고 버티다가 오토바이 한대 장만해서 시작을 했습니다. 확실히 편합니다. 수입은 1.5배가량 올라간것 같 습니다.
배민과 쿠팡을 위한 준비물
이동수단
이동 수단으로 대표적으로 오토바이, 자동차, 자전거, 킥보드, 도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도보와 킥보드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도보의 경우 매장에서 싫어합니다. 물론 손님들도 싫어합니다. 너무 느리니까요. 그리고 오토바이보다도 위험한게 킥보드입니다. 속도도 애매하고 바퀴도 작아 도로 안좋은데서는 쥐약입니다. 그리고 사고 많이 납니다.
이동 수단중 오토바이가 가장 배달하기 편하지만 비용이 많이 듭니다. 우선 오토바이 구입비, 탑박스(배달통), 휴대폰 거치대 등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물론 그만큼 더 벌기는 하지만 오토바이 역시 위험해서 처음 타시는 분들이라면 꼭 충분히 주행연습후 타셔야합니다.
오토바이의 경우 휴대폰 거치대는 열선있는 케이스가 장착가능한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10 플러스 기준으로 영하 8도가 되면 배터리가 갑자기 줄면서 꺼져버립니다. 저는 이쁜거 쓰고 싶어서 비싼 SP커넥트를 사용해서 영하 8도면 배달을 하고싶어도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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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 보냉처리를 위한 배달통 및 가방
어떤 운송수단이든 배달용 가방이나 배달통이 있어야 합니다. 해당 장비가 없이 매장에 가면 좋은 소리 못듣습니다. 내가 고객이라도 보온 보냉안된 상태로 음식 받는건 싫겠죠? 오토바이나 자전거 배달통의 경우에도 가급적이면 안쪽에 단열재 같은거라도 붙이는게 좋습니다.
유상운송 종합보험 또는 시간제보험
운전중 사고는 언제든 날 수 있습니다. 내가 운전을 잘한다고 사고가 안나지 않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자동차도 그렇고 오토바이도 그렇고 가만히 있는데 뒤에서 자꾸 절 받아버립니다. 보험료가 비싸다고 책임보험만 드시는 분들 계시는데 실수 한번에 큰돈 날립니다. 그냥 종합보험 드시는게 좋습니다.
오토바이의 경우 처음 운전자라면 유상운송종합보험료가 상당히 비쌉니다. 저의 경우 125cc인 야마하 NMAX125, 35세 이상 기준으로 첫해에 450만원 가량 나왔습니다. 2년 차만 되어도 반이상으로 줄기는 합니다. 처음에는 다이렉트로는 책임보험으로 밖에 안들어 집니다. 단, 보험설계사를 통하면 가입이 가능하며 저의 경우 동부화재가 가장 저렴했습니다.
자동차의 경우에는 자동차 보험 특약중에 유상운송 특약을 넣어주시면 되는데 비싸지않아서 계속 하실거라면 특약 드시는게 좋습니다.
시간제 보험이라는 것도 있는데 배민의 경우에는 오토바이와 차량은 저처럼 개인유상운송보험을 가입한 사람외에는 무조건 가입해야합니다. 쿠팡의 경우에는 의무는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심지어 예전에는 쿠팡의경우 시간제 보험도 없었습니다. 금액은 시간당 1200원 가량이나 배달 수락부터 배달 완료까지 분단위로 계산되어 정산때 청구됩니다. 쿠팡은 잘 모르겠으나 배민의 경우 하루에 일정시간을 운행하면 정액제 보험이라고해서 대략 6~7000원 정도만 청구가 됩니다.
개인책임보험이나 개인 종합보험만 가입하고 시간제보험으로 배달을 할지 아니면 유상운송보험을 들고 배달을 할지는 본인 선택이나 오토바이 운행이 처음이시라면 금액적으로는 개인종합보험에 시간제 보험이 좋습니다. 배달할때만 사고나란법은 없으니까요.
배민 커넥트와 쿠팡이츠 배달 파트너 장단점
쿠팡이츠 배달 파트너 장단점
- 프로모션 및 이벤트가 많습니다. 이벤트에 따라서 쿠팡이츠 배달파트너의 수입이 크게 달라지기도 합니다. 한동안 운행안하면 3건에 3만원 같은 이벤트 프로모션이 뜨기도 합니다.
- 이용자가 적은만큼 라이더도 적어서 콜이 없을때 은근 콜이 들어옵니다.
- 먼 거리에서 픽업해서 먼 곳으로 가는 콜이 많습니다. 거절 안하면 사방 팔방 다갑니다.
배달완료 후 다음 콜을 잡을수 있기에 조리대기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23년 4월 다음 주문 미리받기 기능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배차 거절을 많이하면 정지 당하기도 합니다.(최근에는 없어졌단 이야기가 있습니다)
- 배차취소가 어플에서 클릭 몇번으로 간단하게 이루어 집니다.
배민 커넥트 장단점
- 가까운 거리의 픽업지가 배차 됩니다.
- 픽업을 하고나면 다음 배달의 콜이 들어옵니다.(처음 배달지에서 직선거리로 대략 1.6km 가 남았을때부터 들어옵니다.)
- 다음콜을 미리잡으니 조리대기하는 경우가 적습니다. 기존에는 이거 때문에 배민 커넥트의 수입이 쿠팡보다 괜찮았습니다.
- 너무 엉뚱한 곳으로 보내지 않습니다(예전엔 지역이 세분화되어 그 지역에서만 배달을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서울,경기도 기준으로 한강위와 한강 남쪽이 통합되었습니다. 그래도 쿠팡만큼 사방팔방 보내지는 않습니다)
- 비마트가 있습니다. 콜이 없을땐 득이되고 콜이 많고 단가 좋을 때는 손해입니다. 보통 비마트 콜은 프로모션 및 추가할증이 안붙어서 기본단가+거리할증 요금만 줍니다.
- 조리완료시 조리완료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월드컵 같은 특수에는 자칫잘못가면 조리대기만 30분넘게 하는경우가 있는데 이럴때 조리완료 표시된 배달건 잡으시면 됩니다.
- 마음껏 취소해도 정지 당하지 않습니다. 다만 평일기준 20건, 주말 및 기상안좋을때 기준 40건가량 취소하면 과도한 배차거절은 어쩌고 하면서 배차가 몇분간격으로 됩니다.
- 취소시 어플에서 채팅으로 이야기하거나 고객센터에 연락해야하는데 전체적으로 주문이 많을때는 고객센터 연결이 어렵습니다.
배달료 할증 및 프로모션 할증
배달료 할증에는 여러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쿠팡이나 배민이나 기준은 비슷합니다.
할증은 날씨에 따른 기상할증, 거리 할증, 프로모션 할증이 있습니다. 기상할증의 경우에는 눈,비가 오거나 날씨가 많이 영하로 내려가거나 폭염일때 붙습니다. 요즘 같은 비수기에도 기상할증 붙으면 시간당 3-4만원 수입은 우습 습니다. 다만 위험 합니다. 특히나 눈은 오토바이나 차나 위험합니다.
그리고 과적 할증이라는게 있는데 이게 정말 꿀입니다. 배민과 쿠팡 둘다 10만원 이상이거나 음료 13잔이상일때 붙습니다. 다만 배달 완료하고나서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추가정산 달라고 해야합니다. 배민은 임의로 추가배차(바로 완료처리하면됨)를 줘서 기본요금을 더주고 쿠팡이츠는 10만원당 만원이었으나 최근 배민커넥트 처럼 많이 줄었습니다. 대량 돠적콜은 수산시장쪽에 있으면 꽤 잡힙니다. 가락시장에서 48만원 짜리 배달까지 해봤네요.
날이 좋으면 배달단가가 처참하고 배달 콜도 많이 없습니다. 5월 어린이날이나 크리스마스 등을 말할것도 없이 단가도 좋고 하루종일 콜이 안끊기고 쭉 있습니다. 일요일이나 공휴일 전날도 콜이 많지만 다음날이 평일인 경우 저녁에 8시정도면 콜이 확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공휴일 전날인 경우에는 밤에 콜이 많습니다. 콜이 많은만큼 대체적으로 단가도 좋습니다.
배달시 참고사항
정산일은 배민은 전주 수요일부터 이번주 화요일까지 수입이 금요일에 들어오고 휴일이 껴 있을시 휴일만큼 지연되어 들어옵니다.예를들어 현충일이 껴 있으면 월요일에 들어옵니다.
쿠팡은 1-7일까지 일한게 일주일 뒤인 14일에 입금이 됩니다. 정산일은 7,14,21,28일입니다.
우선 픽업하러 매장에 가면 소속과 주문번호를 말하시거나 음식이 나온 경우에는 입구 가까운곳이나 테이블에 음식이 놓여있습니다. 자신이 받은 주문건의 주문번호를 꼭 확인하시고 픽업하셔야합니다.
네비는 자동차외에는 꼭 이륜차로 설정해서 운행해야합니다. 간혹 정신놓고 자동차 전용도로로 생각없이 달리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카카오 내비(쿠팡) 카카오맵(배민)이 좋습니다. 아파트 단지의 경우 배달지가 있는 동까지 안내합니다. 티맵은 담벼락으로 안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민 커넥트 장단점에 직선거리 1.6km 기준으로 배차가된다는거에 대한 추가 내용입니다. 우선 비마트는 1.6키로보다 더 멀리 배차합니다. 예를들어 목적지까지 3키로가 남았고 인근에 비마트가 있으면 비마트 콜이 들어옵니다. 비마트는 단가가 안좋아서 하기싫은데 그냥 두면 계속 취소하거나 억지로 가야합니다. 이럴땐 직선거리 1.6km정도가 남았을때까지 신규배차를 해제하고 가다가 1.6km정도 남았을때 다시 켜줍니다.
배민 비마트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2배차나 3배차가 되기도 합니다. 콜 없고 단가 안좋을때 한번에 두세씩 비슷한 지역으로 가면 꽤 쏠쏠합니다.
배민의 커넥트의 경우 콜이 없을땐 단가가 안좋은 거라도 우선 잡는게 좋습니다. 콜을 수행하고 있는 사람 우선으로 다음 콜이 들어옵니다. 콜없을때 단가 안좋다고 콜 안잡으면 계속 못잡습니다. 쉬는만큼 수입은 줄어듭니다.
요즘같이 콜없는 비수기때는 쿠팡과 배민 둘다켜고 먼저들어온거 잡으시는게 좋습니다. 그렇다고 같이 배달하다 걸리면 정지당할 수 있습니다.
배민과 쿠팡 모두 육아 휴직중에도 가능합니다. 다만 월150만원은 넘지 않으셔야하고 실업급여 받으시는 분들은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사실 해도 되긴하나 혹여나 실수로라도 신고를 안하거나 하면 최대5배 물어내게 됩니다. 실제로 그런분들 꽤 있는걸로 압니다. 신고를 하시더라도 수입만큼 실업급여가 차감되게 됩니다.
배민 구간배달(알뜰 배달), 쿠팡 멀티배달
배민 커넥트 구간배달,(배민 알뜰배달)의 후기와 수입
배민 규간배달이 오픈되고 느낀점입니다. 유선 기본적으로 픽업-픽업-배달-배달 입니다만 알수없는 특벙한 경우에는 픽업-픽업-배달-픽업-배달-배달 같이 3개를 배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간배달건 수행중에 다른 구간배달을 배다루경로사이에 꺼 넣기도합니다. 주의할 점이있다면 면종류등은 금방 불어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픽업이 늦어질경우 매장에서 재조리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배달기사가 상관할바는 아니지만 자주 가는 매장이라면 매장과 좋은 관계 유지를 위해 면류가 있을때는 3개는 받지 않는게 좋을듯합니다.
구간배달은 당연히 기본 배민1 한집배달보다는 배달단가가 낮습니다. 다만 픽업지까지 가는 거리에 대한 비용도 측정이 되기에 결론적으로 기본 단가안좋을때는 단건배달보다 규간배달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시간당 평균수입이 조금 상승했습니다.
쿠팡 멀티배달
쿠팡 멀티배달은 뭐라할말이 없습니다.
배민의 구간 배달의 경우에도 엉뚱한 곳으로 보내기도 하지만 쿠팡은 그냥.. 기존에 사방팔방 보내던 걸 2개나주는 느낌입니다. 우선은 배정받을때마다 너무 말도 안되는 배달건을 줘서 몇번하고 다시 배민하고 했습니다. 일단 몇번 더 해보고 추가로 후기를 남겨야 할듯 합니다.
이상 배민 커넥트와 쿠팡을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 정리해 봤습니다. 추후에 생각나는 부분이 있으면 내용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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